원,달러 환율 영향 지지부진한 변동과 금값 달러 환율 원 흐름

인플레이션의 하락이나 달러 가치와 실질 금리가 오름세를 보일 경우 금 가격은 하락합니다. 
금 가격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요소는 달러 가치, 인플레이션, 실질금리 등입니다. 연말까지 상승세가 계속될 수 있다는 장밋빛 전망에 막차에 올라탄 투자자들의 경우 손실 폭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까지 천정부지로 솟았던 금 가격이 한 달째 평행선을 달리자 금 투자에 뛰어들었던 투자자들의 속이 타들어 가고 있습니다.

전규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미국 국채 금리가 채권 수급 부담으로 상승세를 보인다. 단기간에 급등한 금값에 차익 시현 욕구가 커진 점도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연방준비제도(Fed)가 지난달 '평균 물가 목표제(AT)'를
공식화하면서 실질 금리 상승세는 진정됐지만, 실질 금리 마이너스 폭이 좁혀지고 있어 당분간은 보합권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최근 금 가격이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는 이유는 달러 약세 압력이 줄어들면서 금 가격의 오름세가 제한됐기 때문입니다. 
관련 상장지수상품(ETP)의 경우 최근 한 달간 인버스 상품에 투자한 투자자들이 수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7%로 하락한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8%를 기록한 이후
 "여"기대 인플레이션을 반영하는 미국 10년 손익분기 인플레이션율(BEI)은 지난달 31일 그래도 금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은 꺾이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되려 같은 기간 금값 하락을 전망하고
'신한 인버스 2X 금 선물 ETN'과 '신한 인버스 금 선물 ETN'에 투자한 투자자들은 8%와 4%의 수익을 냈습니다. TIGER 골드 선물(H)(-5%), KODEX 골드선물(-5%)도 이 기간 4% 상승한 코스피보다도 수익이 낮았습니다. 
지난달 초 금값 상승을 기대하고 KINDEX 골드 선물 레버리지 합성 ETF에 투자했던 투자자의 경우 10%의
손실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17일 원. 강송 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주요국에선 양적 완화 조치를 축소하기보다는 오히려 대규모 유동성 공급 확대에 나설 것"이라여 "낮은 수준의 기준금리가 장기간 지속되고 인플레이션기대감이 상승했던 2011년 금값을 지금 시점에 적용해 보면 2021년~2022년 금 가격은 2300달러 선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각국의 중앙은행은 코로나19 충격을 해소하기 위해 제한 없는 유동성 공급을
계획하고 있는데, 이러한 유동성 공급 확대는 화폐가치 하락과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자극하기 마련입니다. 단기적으로 2000달러선으로
회복하기까진 변동성이 더 확대될 수 있지만, 중장기적으론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입니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는 16일(현지 시각) FOMC 정례회의 후 내놓은 성명을 통해 기준금리를 0. 달러 환율은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장기간 '제로 금리' 유지 확인에도 달러화가 반등한 가운데 자중 위안화 흐름과 연동하여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원. 달러 환율은 1170원 초·중반대에서 등락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연준이 별도로 공개한 점도표를 통해서는 2023년까지 제로금리가 유지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연준은 노동시장 조건이 FOMC의 최대 고용 평가와 부합하는 수준에 도달하고 물가가 2%까지 오르면서 일정 기간 2%를 완만하게 넘어서는 궤도에도 달할 때까지 현 금리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025%에서 동결한다고 밝혔습니다.

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0. 아울러 추가적인 재정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경제활동에 대해 "예상했던 것보다 더 빠르게 회복 중"이라면서도"전체적인 경제활동이 팬데믹 전보다 훨씬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고 앞으로의 길은 매우 불확실하다"라고
밝혔습니다. 완화적인 FOMC 결과에도 달러화는 경제 불확실성을 강조하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에주목하여 상승했습니다. 
달러 환율의 하락을 이끌 요인입니다. 
뚜렷한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위안화 흐름은 원. 157에 마감했습니다. 09% 오른 93.달러 환율은 오전 중 위안화 고시 발표와 역외 위안화 움직임에 따라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원. 74위안 수준까지 떨어졌습니다. 

임지훈 NH선물 연구원은 "이날 환율은 역외 위안화 흐름과 국내 증시 등락에 따른 외국인 자금 동향을 주시하는 가운데 1170원 초중반에서 등락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밤사이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변동성이 재차 부각된 점이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의 이탈로 이어질 가능성과 수급상 결제 수요가 우위에 있다는 점은 하락 폭을 제한하는 요인입니다.